무인 자동 해충발생 예측 시스템구축 운영

  • 등록 2016.06.30 2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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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부터 이동성 해충의 실시간 비래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ICT분야와 결합한 무인 예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자동공중포충망 시스템은 지난 2007년 서해안 서천, 부안지역에서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준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매개충인 애멸구가 중국 남부지역 광동성 지역 등에서 발생하여 6월 중하순 장마철 저기압 통과시 날아와 큰 피해를 준 사례가 있어 이러한 비래해충의 정확한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 40개 지점․경남 2개 지점(사천, 밀양)에 설치하였으며, 전국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전국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기상 등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해충 비래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비래해충 예찰․방제 시스템 구축으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상봉 기자 bsban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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