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건 밀양부시장은 취임 후 밀양시의 주요 현안지역인 영남권신공항 건설 후보지였던 하남읍 명례지역을 28일 방문했다.
신공항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10년간 개발을 미루어 왔던 이 지역의 현안을 하남읍장을 통해 청취하고 지난 23일 홍준표 도지사 방문시 밀양시의 재정지원건의 사업비 60억 원을 지원한 수산-명례 간 도로 확-포장 사업 예정지를 들러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폈다.
이 부시장은 “10년 넘게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하남읍 지역주민들에게 좀더 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또한, 낙동강변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을 방문하여 당초 150면의 캠핑장을 50면 추가 증설하여 오는 7월 1일 개장예정인 캠핑장의 시설 점검 및 하절기 재난안전관리 현황을 살피면서 “캠핑객의 안전수칙 준수와 관리자의 순찰 및 수시 점검을 철저히 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