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여성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여성어업인 지원을 확대한다.
여성어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개설된 속초시 여성어업인연합회에 사무실집기 구입 및 부대시설투자를 위해 1천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복지바우처 지원사업(도비 30%, 시비 50%, 자부담 20%)은 7백5십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1명을 지원하게 되며, 신청자 접수를 받아 고령 여성어업인을 우선 설발했으며, 복지카드는 1인당 10만원씩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활동 부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강원도내 여성어업인협회 회원은 약800여명이고 속초시에 130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앞으로 점차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지원 확대를 통해 노령화되어 가는 어촌사회의 여성어업인 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