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수용성 증대를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인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실시한다.
□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강사가 되어 기관에 방문하여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중국, 우즈베키스탄의 2개국 강사로 구성되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2개의 기관을 방문하여 1,500명의 아동에게 다양한 나라를 이해하고 보다 다각적인 시각으로 다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 올해 사업의 강사로 선정된 결혼이민자 2명은 다문화이해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다문화 활동가로서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사 이동화(중국 국적)씨는 “다문화 활동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모국에 대해 소개할 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 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통한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