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10일 산외면 남기리 기회송림 일원에서 기회송림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박필호, 손문규 밀양시의회 의원, 박수목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및 기회송림보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회송림 경관개선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총428백만 원(국비 300백만 원, 지방비 128백만 원) 투입되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기회송림 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회송림 경관개선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회송림 하천구역 내 불법으로 사용하던 노후시설물을 철거하고 관리사무실 신축으로 기회송림 경관이 개선되어 기회송림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솔숲안으로 산책로(1km) 조성으로 마을 주민 및 방문객의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회송림은 밀양시의 대표관광지로 이 사업을 통해 명품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농촌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