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교통문화를 바로 세우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밀양경찰서, 밀양교육청과 합동으로 6월 9일(목) 07:30부터 1시간 동안 삼문동 주민센터 앞에서 교통관련 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 범시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성봉 밀양시부시장, 주용환 밀양경찰서장, 김태중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대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헌병전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협력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운전 안전보행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 가두홍보 방송과 사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참여자들은 출근길 운전자와 시민에게 신호위반 및 과속·난폭운전 금지, 안전띠 매기 등을 집중 홍보하고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주운전 NO!, 졸음운전 NO!, 운전 중 휴대폰 조작 NO! 등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운전습관을 금지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YES, 양보운전 YES, 방향지시등 켜기 YES 등 안전하고 바른 교통문화를 확립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범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상당부분이 운전자가 DMB를 시청하거나 휴대전화 등을 조작하는 등 산만한 부주의 운전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고, 특히 행락철에는 관광버스나 수학여행 차량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운전 중에는 운전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운전자세가 중요하며, 교통 법질서를 지키는 일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일”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