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7월 26일까지 무주 화, 목요일(13:30~16:00) 보건의료원 6층에서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6 치매조기검진사업 결과 인지 저하자와 치매고위험군, 경증치매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치매예방체조와 인지훈련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치매선별검사와 일상생활활동검사, 일상생활능력기능, 노인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기억력, 시지각력, 집중력, 계산력, 문제해결력, 회상능력 등 인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뇌 운동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진행에 내실을 기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7월 21일까지는 관내 햇살 가득한 노인복지센터와 무주 9987 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 우울 · 치매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래강사와 함께 하는 노래교실로 햇살 가득한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 11시 30분까지, 무주 9987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