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는 6월 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해강알로이, 록스텍 코리아, 리탈 코리아, 터보파워텍 등 국내 53개 공급망(Supply Chain)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사업 Supply Chain 구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사업 수행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ROMM/Retrofit 사업에 필요한 기기 제작사, 유통회사 등 국내외 파트너사 추가 확보 △해외 동반진출 모델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한전KPS 최외근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Supply Chain 구축 컨퍼런스는 한전KPS와 발전설비 기자재 공급 및 유통,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세계시장 동반개척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최외근 사장은 “한전KPS는 신성장 매출 확대를 위해 ROMM사업 및 기자재 공급이 포함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기자재 공급사와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고객사를 대상으로 동반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공급망(Supply Chain) 업체별 기자재 전시(6.8~6.10)와 함께 Supply Chain 향후 운영 계획 발표,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