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상․하수)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옆 도로 외 67건의 신규도로 개설 지역을 대상으로 9km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기반시설물에 대한 통합정보를 구축해, 지하시설물 관리와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설물 관리의 일원화를 통해 중복 투자 및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본 사업으로 구축된 “GIS기반의 공간정보에 대해 전부서에 공유함으로써 업무에 활용해 공간문제 해결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행정의 효율화를 통한 현장 업무처리시간 단축 등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65억원(국비50%)의 사업비를 들여 1,084km에 달하는 시설물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