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성료’

  • 등록 2016.06.07 2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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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5일까지 지곡 왕산포 일원에서 개최된‘제6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곡 왕산포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청정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등이 유명하고 밀국낙지의 주산지로 입소문을 타고 점차 유명해지고 있다.

이번 제6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는 어느 때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우선 바지락을 캐보고 맨손으로 고기를 직접 잡는 체험과 초청가수, 각설이패, 무궁화예술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바지락탕, 아나고구이, 감태 등 지곡 왕산포에서 나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은 입맛 까다로운 식도락가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노래경연대회, 바지락 빨리 까기 등의 행사는 방문객들에 흥겨움을 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지역 수산물 할인 판매코너에서는 바지락, 우럭포, 아나고포, 감태, 젓갈 등을 시중가격 보다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서산시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

이대복 위원장은“축제에 방문한 사람들의 즐겁고 흥겨운 표정을 보니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느낌”이라며“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서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적인 바다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갯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는 서산 갯마을 노래비를 기념하고 서산의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시작된 축제다.

사진 설명 : 4일부터 5일까지 지곡 왕산포 일원에서 개최된‘제6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즐기고 있다.

임진래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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