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올해 민선8기 금산군정 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실현을 중점으로 5대 중점전략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군의 2023년 본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20.1% 늘어난 727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연차별 자원배분을 통해 재원의 효율성을 기했다.
민선8기 출범 2년째 군은
금산인삼 세계화, 금산상품 명품화, 금산군정 선진화를 위해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중점 전략을 토대로 10대 과제 해결에 나선다.
계획된 10대 과제는 △머물고
싶은 미래 금산 △관광인프라 확충 △산업‧물류단지 유치
및 신산업 육성 △첨단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환경 △문화 체육활동 지원 △인재육성 강화 △인삼약초산업 중흥
△스마트행정 구현 등이다.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210억
원을 활용해 힐링치유형 농촌체험 프로그램, 워케이션 조성 등에 나서고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귀농‧귀촌 정착지원 강화,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도 추진해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금산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자연 인프라 및 역사‧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테마길을 조성하고 수려한 금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명품 건강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망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물류 및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드론 산업 등 신산업도 육성해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농림 및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해 군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금산이 한국 농업의 GAP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가칭 ‘한국 GAP 센터’
설치 노력과 함께 만인산 농협의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해 금산 농산물의 시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군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금산-논산 간 국지도 68호선 고속화 및 선형 개량,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개설
등에도 나서며 남산공원 특화개발을 통해 금산인삼시장과 연계하는 생활 밀착형 숲 조성도 추진한다.
치유, 쉼, 행복을 주는
통합돌봄 복지마을을 조성하고 복지, 문화, 교육을 융합한
지역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금산 행복드림센터와 AI, IOT 기반 건강관리
등도 준비하고 있다.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금산만의 특별한 지역문화진흥을 선도할 금산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향토 문화예술인의 역량
육성에 나서며 여가생활을 돕는 작은 도서관 조성, 청소년 금산역사탐방 및 가족캠프 등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충청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며 생명의 고향 금산의
이미지를 확산하고 금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AI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 및 진로 진학
맞춤형 컨설팅 사업과 장학사업 확대에 나서고 청소년들의 끼와 소질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동아리 육성, 뮤직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41회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인삼축제로 개최해 금산인삼 세계화 선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 금산이 세계인삼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금산 세계인삼수도
선포식도 거행하며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기존 시장의 지속적인 수출을 증대시키고 중동, 유럽등 신흥시장에도
과감히 도전할 계획이다.
군민중심 스마트행정을 위해서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정책결정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