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역세권”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 쾌거

2022.12.10 14:08:04

-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속초시 백년대계를 시작할 마지막 퍼즐의 완성 -


□ 속초시가 2027년 완공될 속초역 인근을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청한 국토교통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 이번 공모는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인근 지역을 초기단계에서 통합적으로 계획하여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경제·생활거점으로 조성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전국 7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제1차 서류심사, 제2차 현장실사 및 발표,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속초시가 선정되었다. 
    * 속초시, 경주시, 익산시, 천안시, 충주시, 통영시, 무안군

□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은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철도 건설 사업에 발맞춰 속초시와 민관합동으로 5천여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노학동·조양동 일원 720,000㎡의 부지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을 크게 견인할 예정이다. 

□ 이곳에는 역사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철도를 비롯한 광역교통망과 속초시내 대중교통 체계까지 한 번에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와 지역의 관광산업과, 해양 및 국제크루즈와의 연계를 위한 MICE복합타운과 관광특화단지 등을 조성하여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입으로 강원 북부권의 광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원도와 동해안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토교통부에서는 해당사업을 주도하는 만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KR(국가철도공단)등의 국영공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고

□ 특히 건폐율·용적률등의 완화와 70여가지에 이르는 각종 인허가 의제 등의 규제특례를 받게 되어 사전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되며, 투자선도지구에 입주하는 국내외 입주기업들은 각종 세제·부담금 등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되어, 속초시의 직접 투자가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 이를 통해 지역에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마이스와 관광‧해양관련 산업 등에 지역 청년과 주민 고용이 대폭 확대되고, 인구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은 향후 속초의 백년대계를 이끌 속초시 승격 60년 이래 최대 사업이 될 것”이라며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정부로부터의 각종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객과 시민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최적의 역세권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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