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읍장 손차숙)은 부산진구 개금1동과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지난 6월 1일 하남읍의 지역특산물인 양파를 개금1동 주민들에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금1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은 믿을 수 있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었으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와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도․농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남읍은 자매결연도시 개금1동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출하되는 양파 판매를 첫 시발점으로 주요 지역농산물인 감자, 토마토, 고추, 마늘, 양배추, 수박, 딸기, 연근 등에 대해서도 전화 주문 등으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향후 개금1동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 교환을 발판으로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를 추진해 공동발전과 도․농 상생을 기반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