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월에 내이동 신촌 오거리에서 KT 사거리 구간의 가로수를 느티나무로 수종갱신을 완료했다.
시는 상기구간의 기존 가로수인 소나무가 녹음, 녹화기능이 약해 2011년부터 영남병원 측 구간에 대하여 느티나무로 수종 갱신 및 띠 녹지를 조성하여 관리해 왔다.
이에 따라 2016년 사업으로 기존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던 상가 측 구간에 대하여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느티나무 82주, 띠 녹지 꽃댕강 외 5,000주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게 되었다.
한편, 시는 2020년까지 가로수 10만 본 식재를 목표로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올해는 국도24호선 산내면 용전에서 가인교차로까지 은행나무 690본을 식재하여 푸른 밀양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