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8일 현경면 소재 파도목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낙농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서/행동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은 자연학습 및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아동에게는 올바른 영양교육을, 가족 간에는 긍정적인 정서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주기를 비롯해 건초주기, 아이스크림 및 치즈떡볶이 만들기, 목장 견학, 트랙터 타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식사 후에는 목장을 산책하며 가족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과의 교감의 시간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끼며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목표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