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내포신도시 직통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9월 1일 첫 운행

2022.08.24 19:12:17

- 홍성역 이용 활성화 및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원도심 활성화 이끈다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홍성역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위해 중형버스(25인승) 2대를 투입하고 오는 9 1()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3.97)를 통과해 총 13㎞를 달리게 될 H950·H952, L951·L953 버스로, 홍성역 이용 활성화 및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노선 구축으로 홍성역이 내포신도시로 가기 위한 대중교통의 첫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홍성군의 역점사업인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상행선(H950·H952)은 산업단지를 기점(출발시간 06:40, 07:30, 08:50, 10:15, 11:30, 13:00, 13:45, 14:45, 15:55, 17:55, 19:05, 19:45)으로 내포신도시(주거밀집지역, 상가지역)를 거쳐 종점 홍성역까지 13㎞를 12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40(신도시 내 30,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10)이며,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기점(출발시간 07:35, 08:20, 09:40, 11:05, 12:20, 13:50, 14:40 15:50, 16:55, 18:50, 20:05, 20:35)으로 내포신도시(주거밀집지역, 상가지역)를 경유하여 종점 산업단지까지 13㎞를 12회 운행, 소요시간은 40(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10, 신도시 내 30)이다.

 

이번 신규노선은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기존 노선과 달리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로 직접 운행하며, 더불어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출퇴근 시간에는 직원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일부 구간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된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홍성역을 경유하는 기차와 노선버스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역 주변 불법 주ㆍ정차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통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백택기 기자 needt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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