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전액 국고(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로 지원되는 것으로 창호와 단열, 바닥시공 및 기름 ·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가구별 평균 150만 원, 최고 250만 원 한도)한다.
대상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효율개선이 시급한 가구 중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가구(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 제외)로
신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각 읍면 민원 · 복지 담당에서 받을 예정이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권금성 장애인복지 담당은 “전액 국고로 지원이 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발굴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분들의 삶의 질 또한 그만큼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