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분기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5월 16일부터 신청

2022.05.02 13:27:35

-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머물자리론’ 시행 -


5.16.~6.12. 머물자리론 2분기 지원대상자 500명 모집,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으로 신청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대출금 이자 전액(연 최대 200만 원)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2분기 사업 대상자를 5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 사업은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며, 이번 2분기 지원 대상자는 500명이고 모집 기간은 516일부터 612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며,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에서 제작한 머물자리론 가이드 영상과 공고문을 부산청년플랫폼(http://www.busan.go.kr/young)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거비 부담이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머물자리론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를 통해 부산에 정주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 등 미래 주역인 청년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곽성만 기자 tjdaks223@gmail.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용두동 10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서울.아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최관선 | 대표이사: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