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체육회(회장 박일호)는 지난 17일 미리벌관에서 제55회 경남도민체전 밀양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에는 밀양시장, 밀양시의회의장, 밀양교육장, 밀양시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 및 가맹경기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발표, 단기반환, 공로패 및 최우수 선수상 수여, 포상금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전에서 밀양시는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 선수상에는 궁도부분 종합1위와 개인 2위를 차지한 우경대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박일호 체육회장은 해단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하에 열심히 훈련하여 우리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주신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 밀양시 체육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시, 교육청, 체육회에서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에 힘을 모아주시고 취약종목에 대한 성적향상 대책 등을 강구하여 향후 몇 년 후에는 달라진 밀양체육의 위상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밀양체육 발전을 위하여 체육인 여러분께서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