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과 강사관리의 문제점과 개선 요구

2022.04.23 19:04:34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1,500여 명의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선희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허락해주신 의장, 그리고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3년 동안의 코로나19 정부지침 거리두기 제한이 지난 4월18일 해제되었습니다. 그동안 의정부시민의 협조와 높은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고, 특히 자영업자분들과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도움을 주신 안병용 시장님 이하 장연국 보건소장 및 집행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최근 한 시민의 민원을 받았습니다. 민원인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도시농업과 프로그램 강사의 자질과 시예산의 잘못된 집행 및 수강생들의 자부담 갈취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원으로 감사과의 감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을 비롯한 권역동 주민센터와 집행부가 운영하고 있는 많은 부서에서는 주민을 위한 교양프로그램 및 학습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은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습을 말하며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안병용 시장은 전직 교수의 역량을 발휘하여 의정부시 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농업과를 비롯한 일부 타 기관의 체계적이지 못한 강사관리운영으로 시민의 예산이 낭비되고 시민의 자산이 갈취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민의 복리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선한 사업은 체계적인 규정과 지침도 없이 강사를 채용하고 수업관리 소홀로 시예산이 낭비되었으나 강사를 문책하거나 시민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아무런 장치가 없이 시민의 억울함만을 호소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 해제로 그동안의 시민과 강사들의 위축된 교육활동이 앞으론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을 통한 자아실현과 능력 있는 많은 강사들이 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의정부시의 체계적이고 통일된 규정 및 지침을 마련하고 다양한 방식의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학습 그리고 시민이 요구하는 교육을 통해 교육의 도시 의정부시 가치를 높이고 개선 발전시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본의원은 지난 제7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서 제314회 임시회를 끝으로 의정부시의원을 마치고 도의원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뜻을 위임받아 대변자로서 역할과 소임에 아직도 부족함과 아쉬움이 많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7만 의정부시민이 있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시민의 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기에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안병용 시장님과 1,5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
본의원이 의원의 소임을 다하다 보니 시장님과 공직자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집행부와 선출직 의원들은 모두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섬기는 역할과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시민이 주인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9대 의정부시의회와 의정부시가 많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정부시민이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범구의장과 동료의원 여러분!
동료의원으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게 함께 해주심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당이 다르고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혹여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소홀히 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하진 않았나 하는 걱정과 아쉬움이 있습니다.
의장과 의장단은 시의회 의원을 대표하지만, 의원과 동등한 입장으로 배려하고 협치해야 하는 역할적 지휘를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료의원들 한분 한분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시민의 뜻대로 섬기는 시의원과 시장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이 만들어 주십시오.

본의원이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새기고 싶은 글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중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은 의정부시입니다.
의정부시민과 동료의원, 안병용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들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경청해주신 시민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백종구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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