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 각종 행사와 교육시 심뇌혈관질환 관리팀이 출동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관리팀은 연초부터 농업인 교육 및 여성회관 교육강좌 연계, 고용센터, 각종 행사에 나가 82회에 거쳐 3,0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혈당이 200mg/dl 이상인데도 자신의 혈당 수치를 모르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여 치료 및 추후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밀양시는 “혈압·혈당이 높아도 지금 당장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서, 한번 약을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편견으로 치료나 관리를 하지 않은 분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행사나 교육시 심뇌혈관질환 관리팀이 출동하여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인지하도록 도와주며 심뇌혈관질환 건강상담 및 합병증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으니 희망하는 단체는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담당(055-359-7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