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에는 장미 명품길이 있다.
2005년부터 도로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하기 시작한 상동면 안인리 소재 시도 11호선 주변의 장미길은, 4km에 달하는 새로운 명품길로 탈바꿈하여 꽃의 여왕다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보는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5월의 따뜻한 햇살을 받아 푸른 녹음과 어우러져 만개한 붉은 장미의 아름답고 화사한 자태는 이곳을 지나는 가족 나들이객, 연인 및 주민들에게 눈의 즐거움을 아낌없이 선사하고 있다.
상동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창안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장미길에서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명품 장미길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