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 산불재난 방지에 적극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에 이어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올해에만 100여건 이상의 산불로 44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는 등 특별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등 주요 행사장과 무속행위지에 대하여 공무원과 산불감시인력, 산림드론 감시단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 김기현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조심기간 중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는 가급적 자제하여 주기를 바라며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