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5시부터 11시까지 시내 밀양교 및 삼문강변도로 일부구간에 대하여 차량통행이 제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 해 58회째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Soul of Korea, Mir yang' 'New 밀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하며,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대축제를 전국적인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한 명품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폭발적인 관중몰이를 했던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실경멀티미디어쇼와 밀양강 오딧세이가 열리는 저녁시간대에 영남루 앞 삼거리에서 밀양초교 후문 삼거리 구간과 밀양교 남단에서 남천교 남단인 삼문강변도로 구간에 대하여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행사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하거나 통제 구간을 살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