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약살포시 우려되는 농약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사업비 3천 5백여 만 원으로 농약 안전사용 장비 1,190세트를 구입, 5월초 농가에 공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약 안전사용 장비 공급은 공인시험 연구기관에서 성능이 인정된 제품으로 방제복 1벌, 방제마스크 5개로 구성, 농약 살포시 착용함으로서 사전에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급 대상 및 방제복 사이즈를 사전 파악 공급으로 착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농약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효과가 높은 농약 안전사용 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업인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