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본예산 대비 219억 4천 8백여 만 원이 증가(7.5%)한 3천 140억 1천 2백여 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일 군 의회에 심의를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무주군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부문이 2천 691억 5천 3백여 만 원으로 187억 7천 5백여 만 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 부문은 31억 7천 3백여 만 원이 증가한 448억 5천 9백여 만 원이다.
세입부문에는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의 추가 세입을 반영했으며, 세출부문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농업 관광분야, 상하수도 등 계속사업에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련 사업(11건 / 12억여 원)과 토양개량제지원 등 농업부문 주요사업(34건/ 44억 6천 7백만 원),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등 문화·관광부문 주요사업(5건 / 20여억 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8건 / 103억 9천만 원) 등이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최영관 실장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와 군민소득창출을 위한 기반조성, 기초생활시설 운영 등 국정 각 부문별 필수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라며
무주군 6백 여 공직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