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불법 산림훼손을 근절시키고 산림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10월 말까지 무단점유지 정리를 추진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무단점유지는 1,900여 건 155ha이며, 이 가운데 도심지 내 산림으로 환원 가능한 대상지에 대해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방법으로 소나무, 아까시나무, 굴참나무 등 5만 그루를 식재하여 산림으로 복원한다.
무단점유 조사 결과 산림환원이 불가한 무단점유지에 대하여는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산림청의 '비정상의 정상화' 대표 브랜드 과제인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신규 무단점유지를 색출한 후 산림복원을 원칙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무단점유지 정리를 통하여 국민들에게는 산림복원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면서 산림 내 위법 행위는 근절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