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및 생필품 지원

2021.04.14 05:02:05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3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2지역 대표 유영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와 미금로타리클럽(회장 배동춘)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7개 클럽(미금로타리클럽, 화도로타리클럽, 남양주백합로타리클럽, 남양주평주로타리클럽, 남양주로타리클럽, 남양주다산로타리클럽,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으로 구성된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이 후원에 참여했다.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은 총 1600만 원을 후원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은 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함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희망케어 집수리봉사단(단장 우명섭)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집수리 지원 및 청소, 소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은 장애인과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이동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휠체어 진입로와 난간을 설치하고 대문을 교체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하는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은 집 내부의 곰팡이 제거 작업, 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하고 쌀, 라면과 같은 생필품도 다수 지원해 대상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조광한 시장은 “주거 공간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 대상자별로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로타리클럽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서비스에서 벗어나 개인의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영례 남양주 2지역 대표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나눔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내비쳤다.

이에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이동이 어려워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답답한 점이 많았는데 여러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이 마련돼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 설명 : 사진1.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 단체사진,
사진2. 장애인 가정 싱크대 교체 사진


















신요한 기자 yohan@e-new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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