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01시 49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고림동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불전문진화대 등 지상인력 92명을 투입하여 2시간만인 03:28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야간에 발생한 산불로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히 투입된 지상진화대의 활약으로 2시간만에 신속히 진화를 완료했다.
○ 산불 진화 투입현황
- 지상인력 총 92명
(산불전문진화대36, 공무원20, 경기소방36)
- 장비 총 15대 : 산불지휘차1, 산불진화차2, 소방차12
□ 현재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으며,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산불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 할 계획이다.
□ 산림청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 등 소각 자제와 산행 중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