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미국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6.04.22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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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얼바인 시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 의원 등 한인정치인과도 만나


서산시 이완섭시장 일행이 미국 방문 이틀째를 맞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1일(현지일자) 오전, 이 시장 일행은 LA한인타운내 우리방송(라디오)사와 중앙일보사를 방문, 수출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서산시의 노력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리방송사 김흥수 회장과의 오찬 간담에 이어, 이 시장은 가든그로브로 이동하여 30만 교포가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의 한인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인 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서산시 소개영상 상영과 서산 우수 농특산물 전시코너까지 마련해 교포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한국의 몇몇 지자체의 교류 제의가 있었지만, 지난해 이 시장의 미국 판촉활동에 감명을 받아 교류를 먼저 제의하게 됐다.”며“앞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37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의 교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상생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 후 이 시장은 한인회 안내를 받아 오렌지카운티 청사를 방문, 카운티 슈퍼바이저들과 한인회 역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인교포의 권익 신장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인회 주관 만찬에서는 최석호 얼바인 시장과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 의원 등 한인 정치인이 대거 참석하여 이 시장 일행을 환영하고 한인회와의 협약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자리를 옮겨가면서 참석자들에게‘해뜨는 서산’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한인행사 등에 서산 농특산물의 대량 구매를 주문하기도 했다.

슈퍼바이저 : 카운티 내 예산 집행 감독, 카운티법 제정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는 책임있는 선출직 공무원, 주 업무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공공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검찰과 경찰, 감찰기관과 법원, 시민을 변호하는 기관 등을 통해 법이 정당히 집행될 수 있도록 감독하고 관리

임진래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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