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다세대주택 주변 및 공동주택 단지내 비치된 대용량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한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공용 수거용기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쓰레기가 부패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주택가 주변의 공용 수거용기와 관내 87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신청을 접수받아 이달부터 10월까지 총2,000여개의 수거용기를 월2회 이상 정기 세척 및 소독할 계획이다.
또한 수거된 용기는 고압세척, 세균 및 해충서식 방지를 위한 약품소독을 하여 재배치할 예정이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음식물 수거용기의 세척 등의 위생적인 관리로 악취로 인한 불쾌감을 없애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