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아

  • 등록 2016.04.11 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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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부터 금년 3월 말까지 222개 팀 10,290명이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밀양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팀은 국가대표 스포츠 스태킹팀과 일본 무라노 공업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중국 베이징 궈안 축구부, 중국 상하이 우먼스 FC축구팀 등으로 국내․외에 동계 전지훈련지로 밀양이 급부상하고 있다.

2015년에는 34개 팀 4,936명이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188개 팀 5,354명으로 증가하여 밀양에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종목별로는 배드민턴 49개 팀 1,172명, 사이클 11개 팀 3,019명, 야구4개 팀 1,890명, 축구 10개 팀 1,569명, 농구 55개 팀 1,206명, 양궁92개 팀 1,386명, 스포츠 스태킹 1개 팀 48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학교별 동계 전지훈련팀을 보면, 120개 초등학교에서 1,926명과 50개 중학교 1,340명, 27개 고등학교 3,221명, 8개 대학 295명, 13개 실업팀 2,815명 등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였다.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친선게임시 시장 및 간부공무원이 격려는 물론 전지훈련 팀 숙소에 환영 현수막 게첨과 환영만찬, 관광지 무료개방 및 해설사 동행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밀양의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마음에 담고 떠나는 선수들은 내년에도 꼭 동계 전지훈련을 밀양에서 하겠다고 하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준공되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전지훈련지로 만들고 각종 국내․외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에 미비한 점은 잘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팀이 우리시에서 전지훈련을 하여 스포츠메카로 육성하겠으며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영원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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