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충청남도, ‘물 분야 상생협력 협약’ 맺어

  • 등록 2016.04.07 0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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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6일 K-water(사장 최계운)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016.4.7(목) 11:30 충청남도청에서 ‘물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주요 내용 

 해수담수화 등 수원 다변화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 
 ICT기반의 건강한 물공급을 위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 구축 
 금강 물 환경 보존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물산업 육성 및 인력·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보령댐 유역과 같은 극심한 가뭄 및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충남 연안지역에 무한 자원인 해수를 수원으로 하는 중규모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개발하여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충청남도 신청사가 위치한 내포 신도시 등에 첨단 ICT를 활용한 건강한 물 공급 사업으로 유수율과 수질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등 반세기동안 축적해 온 K-water의 물 관리 경험과 역량이 충청남도의 물 관리 정책과 어우러져 충남지역의 물 관리 현안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수담수화 사업은 지난 3.31 안전관계장관회의에서 가뭄대책으로 논의가 되는 등, 정부차원에서도 안전관련 투자의 필수사업으로 검토 중이다. K-water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충청남도에서의 해수담수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물부족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협약은 K-water의 앞선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충청남도의 정책 역량이 어우러져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지향적 물관리를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최상의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임진래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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