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월 6일 배우 오달수씨를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오달수씨는 1990년도에 연희단거리패 단원으로 데뷔하여 ‘오구’, ‘햄릿’ 등 연극과 ‘괴물’,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조선명탐정’, ‘암살’, ‘베테랑’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왔다.
또한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 2014년 제34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2015년 제52회 대종상 남우조연상, 제36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6년 제7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배우 오달수씨를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올 해 개최하는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홍보와 아울러 밀양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사)밀양연극촌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상남도․밀양시 후원으로 올해 7월 말 ~ 8월 초에 12일 동안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등에서 품격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