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제10회 밀양시장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4월 2일~3일 양일간 전국 12개시․도 130팀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문동 파크골프장에서 실시되었다.
밀양시 파크골프연합회(회장 김구용남)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김정길 경상남도 파크골프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하였으며, 남자부 80개조, 여자부 50개조 (1조 4명)로 구성하여 실버세대의 체력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회 참가자 강기용(서울 서초구)씨는 “전국대회에 많이 참가해 봤지만 여기처럼 아름답고 멋진 경기장은 처음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전국 각지에서 밀양을 찾아 주신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부족한 시설은 정비․보완하여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