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혈관 튼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당 월 4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기본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검사)을 실시하며, 마을의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실습해 응급상황을 대비케 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당뇨가 있어 항상 합병증이 우려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대비방안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혹시나 위급상황이 발생한다 해도 교육받은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교육과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나의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