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사격장 화재, 2건 중 1건 진화 완료

  • 등록 2016.04.03 0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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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파리 진화완료 뒷불감시, 무건리 총력대응 중

림청은 지난 3월 31일 14시 30분경 발생한 경기 파주시 금파리 및 무건리 군사격장 화재 중 금파리는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 중이며, 무건리는 60%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포탄 사격 중 피탄으로 불이 발생하여 산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투입된 헬기는 19대, 지상진화 인력도 628명에 달한다.

산림청은 무건리에 헬기 14대를 투입하여 주불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금파리는 진화를 완료하고 헬기 2대와 인력을 남겨두어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한편, 2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도와 충청도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66여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김형곤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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