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지난해에 이어 3월말 기준 강원도내 1위를 기록했다.
속초시는 강원도 평균 목표액대비 집행률 24.44%를 크게 상회한 31.85%의 집행실적을 기록하여, 강원도 18개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속초시는 2016년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조기집행 대상 1,121억원 중 55%인 61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확충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조기집행추진단을 운영해 조기집행 실적관리, 민간부문관리, 우수사례발굴 등 조기집행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속초시는 향후 6월말 기준으로 실시되는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실적률 제고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489억원 중 105.94%인 624억원을 집행해 강원도 2위를 기록하였으며, 강원도 우수, 행정자치부 우수 평가를 받아 총 1억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