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16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도시경관 분야 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억9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도시 숲 조성사업에 나선다.
총사업비 7억 6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교통 킹마트 옆 쌈지공원 조성에 2억, 속초여자중학교내 명상의 숲 조성에 6천만원, 동해대로(조양동 삼성디지털센터∼대포농공단지 입구) 명품 가로숲 조성에 5억원이 투입 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녹색생활 공간을 늘리고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수종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속초시는 조성된 도시숲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생태적·문화적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본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4월중 사업 착수에 들어가 오는 6월 9일에 개최되는 제51회 강원도민체전 개최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지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녹화 확충으로 친환경 관광 녹색도시를 구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