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 산업표준(KS) 개발‧운영 등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업계, 학계,시험검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업표준(KS) 전문위원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회는 의료용전기기기, 치과용의료기, 외과용이식재 등 16개 분야로 세분하여,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산업표준 마련을 위한 조사‧검토 ▲국제표준 관련 문서 조사·검토 ▲국제 표준화 활동 지원 ▲산업 표준개발 및 활성화 중기계획 수립에 참여 등이며, 전문적인 경험이 산업표준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업무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제1차 전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전문위원회 구성으로 산업표준 개발에 전문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표준 업무를 차질 없이 운영하여 국내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