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21~4.20)을 맞아 속초시청 간부공무원들이 3월 21일부터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야간 산불예방 순찰활동에 나선다.
본청 과장과 사업소장 등 26명의 간부공무원은 다음달 20일까지 18시부터 22시까지 16개소 야간 산불 취약지의 각종 야간 위법행위 및 산불발생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산림 인근의 농촌동 마을 생활쓰레기 및 농산물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초소 근무자들의 근무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산불감시원 및 어르신 산불지킴이 운영으로 산불위험이 적으며 발생시 빠른 진화가 가능한 반면, 야간산불은 산불발생시 시야 제한으로 인하여 초기 진화가 어렵고 바람과 연계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으로 순찰활동이 요구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선거가 있는 짝수해에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