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배제

  • 등록 2016.02.29 22: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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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회의원 선거를 44일 앞두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을 초청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교육장 입구에 사전모의투표소를 설치하고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열었다. 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개정 강화돼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공직자들이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기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강의에 앞서 “공직선거법에 제한․금지 사항이 많아 행정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직선거법을 미리 검토해 불필요한 오해나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4월13일이며,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는 4월8일부터 4월9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3511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끝>

광주광역시는 ㈜LG CNS의 부정당업자 제재처분과 관련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서 배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2015.12.10. 대법원 판결로 ㈜LG CNS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정당업자 제재 사실을 주무관청에 알리지 않고 협상을 진행한 점 등의 사유로 투자공모지침서 7.2. 규정을 토대로 ㈜LG CNS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배제하기로 하였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후 소송 결과 등을 검토하면서 진행 중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이 국가 중요 정책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을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추진키로 하고 공모를 거쳐 2015.11.16. ㈜LG CN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하여 협상을 진행하던 중 차순위 업체에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협상을 중단한 상태였다
조방현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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