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올해 장애인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보다 20%증가한 75억 7,029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다양 한 장애인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속초시는 장애인 편의 제공을 위해 13억 3,830만원의 예산 을 들여 노후 된 장애인 무료순환버스 교체, 지체장애인협회 시설개보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을 신축하고, 장애인 편의센터 및 복지 시설을 지원을 위해 16억 3,939만원을 투입한다.
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에 41억 8,160만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아동지원, 장애인 의료비 및 출산비 지원, 각종 장애인 복지급여 등 선택적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속초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괜찮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4억 1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동주민센터 장애인 행정도우미 19명, 장애인 센터 내 업무보조 를 위한 장애인복지일자리 19명, 장애인카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 고용을 지원하고 장애인카페 2호점 개설 및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을 보강하여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살고 싶은 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편의 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