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반짝활짝 뇌운동’ 치매인지강화 교실 운영

  • 등록 2018.03.18 18:55:35
크게보기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이 달부터 오는 6월까지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환자 및 가족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반짝활짝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의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치매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을 교육해 치매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3개월 동안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우울증 사전검사, 치매·우울증 예방체조, 노래·웃음·공예·운동요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사회·경제적 비용 경감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 준공예정인 신축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면 더욱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원 기자 bjg4803@naver.com
<저작권자(C) 세계환경신문.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세계환경신문 | 동대문구 천호대로 83 용두동 103 동우빌딩 403호 | 기사제보 : 02-749-4000 | Fax : 02-929-2262 등록번호:서울.아02165 | 문화관광부 다-02118 | 사업자등록번호:204-81-40898 발행인 : 백종구 | 편집인 : 최관선 | 대표이사: 백종구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하정현 Copyright (c) e-news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