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섬의 날>로 제정된다!

  • 등록 2018.03.01 2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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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과 맞물려 관광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기대 -

□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섬의 날’이 제정된다.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의 남중국해 분쟁에서 보듯이 영토로서의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 관광, 생태, 문화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 섬의 날 제정은 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고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섬 관광객 추이 : 400만명(’06년) → 534만명(’11년) → 595만명(’16년)
□ ‘섬의 날’은 대국민 공모,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매년 8월 8일로 지정되었다.
 ○ 8월 8일은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먹거리‧볼거리가 풍부하여 휴가철 섬 관광 활성화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 대국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의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 8이 섬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 금번 개정된 도서개발촉진법은 9월 중에 시행되며, 이에 따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2019년 8월 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1988년부터 10개년 계획인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 이와 함께, 드론택배, 원격의료 등 섬을 4차 혁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고, 섬의 개수‧면적 등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빅데이터도 구축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 고흥 득량도에 드론 택배 시범운영(’17.11월, 우정사업본부)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섬의 날 제정이 섬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섬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는 도약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송은아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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