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불법산림훼손 단속 강화 위한 ‘산림사범수사대’ 조직ㆍ운영

  • 등록 2016.02.17 2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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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범수사대 발대식을 통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기여


북부지방산림청(직무대리 김원수)은 2. 16.(화) 10시 북부지방산림청(대회의실)에서 “산림 내에서 자행되는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범경찰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사범수사대’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산림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자행되는 불법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도벌, 무허가 벌채 등 각종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이다.

그 결과, 2014년에 북부청 관내 102건의 산림 내 불법행위를 적벌하여 사범처리를 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14년보다 52% 증가한 155건의 사건을 처리하였다. 
  
이에, 북부청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산림사범수사대 발대식을 갖고 계속 증가하는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특별사범경찰을 중심으로 산림사범에 대한 수사를 전담할 ‘산림사범수사대’ 7개대 28명을 조직하고, 이를 지원하는 ‘산림보호지원단’ 14개단 58명 총 86명의 산림사범 전담인력을 운영한다.

북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김원수)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모두가 누려할 공익으로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는 것은 공익을 해치는 엄중한 일이므로, 이번에 출발하는 ‘산림사범수사대’가 공익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만혁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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