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쌍천배수구역외 2개소에 대한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올해 모두 마무리 된다.
본 사업은 속초시가 지난 2012년부터 국비 147억원을 포함하여 총 216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2015년 12월말 현재 전체 공정율 62%보이며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본 하수관거정비사업은 기존 합류식 관거를 우․오수관 분리 시공 을 통한 하수차집율 향상 및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극대화는 물론 하천, 호수 등 공공방류수역 오수 유입 차단을 통한 인근 영랑호, 쌍천 및 동해의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추진현황을 보면 1차분 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하여 럭키아파트 일원 일부, 장사동 해안변 일원에 대한 오수 및 우수관거 신설, 배수설비 정비사업 추진, 2차분 사업에 38억을 투입하여 럭키 아파트 일원 일부, 청해학교 일원, 새마을일원, 3차분 사업에 63억원 을 투입 장사동, 중도문 일원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착공되는 4차분 사업은 국비 46억원을 포함 88억원이 투입되며 주 사업 대상지는 중앙2처리분구로 속초중학교, 로얄1차아파트,럭키설악타운1차아파트, 교동초등학교 일원으로 주요굴착 구간은 교동로 및 번영로 일대의 하수관을 정비할 계획으로 ‘16년 2월에 착공 하여 ’16년 11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4차분 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는 우수관로로 활용하고, 오수관로 약 4.28km를 신설 및 배수설비 776여 가구를 정비하여 사업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연계 처리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2016년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오수 분리화하여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하도록 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의 극대화 및 하수차집율 향상으로 해양오염 방지 및 악취개선 등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