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지동주민센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 적극 나서

  • 등록 2018.01.06 1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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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용 CCTV 설치..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일환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김운기)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시가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주민센터는 5일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용 cctv(일명 클린 지킴이)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치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가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cctv는 캐리어식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습투기가 많은 지역이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이동하여 설치, 단속하는 장치이다.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경고음성(이곳은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십시오.)과 함께 고화질 자동 녹화와 경고조명, 경고문자가 송출된다.

이 장치는 기존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비와 유지관리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고, 시민의식이 개선되어 보다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추진한 cctv 설치 예산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성 기자 bjg4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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