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7일 오전 11시경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관계자와 함께 ‘2017년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로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한파 및 대설 발생 등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캠페인에서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대설 및 한파 시 대처법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안전디딤돌과 안전신문고 앱 사용방법 ▲재난발생시 비상대비용품 종류 등을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이어 올해 초 여수 수산시장 화재,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매년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주변에 소화기를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