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워크숍과 현장교육’을 가졌다.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읍의 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선비정신에 기반한 청렴교육과 정읍시평생교육원 김재영 박사의 ‘인문학과 정읍역사 바로알기 교육’이 이어졌다. 또 명상 등의 힐링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둘째 날은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동의보감촌에서 약초 재배 기술과 약재 유통 등 관련 기술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리더 양성을 위해 행사를 가졌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기술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정읍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농촌지도자회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